“겨울 바다 속에서 탱탱하게 살찌운 제주의 보물들을 맛보다“
“겨울 바다 속에서 탱탱하게 살찌운 제주의 보물들을 맛보다“
by 제주교차로 2009.11.23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1월. 낙엽을 흔들고 지나가는 차가운 바람에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가 느껴지는 이맘때가 되면 한창 살이 오른 제주 바다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은백색 비늘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갈치와 푸른 등빛의 신선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고등어가 바로 그 것.
‘아무리 진귀하고 비싼 음식 재료라 할지라도 제 철 재료만 못하다’는 음식업계의 통설처럼
차가운 겨울 바다 속에서 탱탱하게 살을 찌운 갈치와 고등어는 가히 천하일미 이자 최고의 진미다.
제주의 멋과 맛을 찾아 유랑 아닌 유랑을 하고 있는 식객으로서 이런 바다의 보물을 맛보는 건 당연한 일.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지난 주말, 제주산 보물들을 맛보기 위해
제주시 서 부두에 위치한 제주팔도수산 식당(대표 최용수, 강인순)을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날 맛본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은 최고의 성찬(聖餐) 그 자체였다.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가 느껴지는 이맘때가 되면 한창 살이 오른 제주 바다의 보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은백색 비늘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갈치와 푸른 등빛의 신선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고등어가 바로 그 것.
‘아무리 진귀하고 비싼 음식 재료라 할지라도 제 철 재료만 못하다’는 음식업계의 통설처럼
차가운 겨울 바다 속에서 탱탱하게 살을 찌운 갈치와 고등어는 가히 천하일미 이자 최고의 진미다.
제주의 멋과 맛을 찾아 유랑 아닌 유랑을 하고 있는 식객으로서 이런 바다의 보물을 맛보는 건 당연한 일.
겨울의 초입에 들어선 지난 주말, 제주산 보물들을 맛보기 위해
제주시 서 부두에 위치한 제주팔도수산 식당(대표 최용수, 강인순)을 찾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날 맛본 고등어구이와 갈치조림은 최고의 성찬(聖餐)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