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6코스]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쏟아지는 ‘정방폭포’
[올레 6코스]바다를 향해 시원하게 쏟아지는 ‘정방폭포’
by 조아라 기자 2018.03.08
총 21개 코스로 제주도 해안마을을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발된 제주올레길. 그 중에서도 처음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나 짧은 시간 많은 것을 보기 위해 걷는 코스는 쇠소깍에서 서귀포 시내까지 이어진 6코스다.
에메랄드빛 물 위에서 투명카약을 타고 선비놀이를 할 수 있는 쇠소깍을 지나 자리돔이 유명한 보목동을 거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소천지에서 일상에서 풀지 못한 답답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면 지금부터 소개할 ‘정방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올레6코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고도 하며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도 불린다한다.
이 폭포는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폭포 높이는 23m, 너비는 10m정도다. 폭포 양쪽에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이 둘러쳐져 있어 짜릿하게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봄기운이 만연한 지금부터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푹푹 찌는 여름에 찾아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사방으로 튀어 간접적으로나마 폭포에 젖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에메랄드빛 물 위에서 투명카약을 타고 선비놀이를 할 수 있는 쇠소깍을 지나 자리돔이 유명한 보목동을 거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소천지에서 일상에서 풀지 못한 답답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면 지금부터 소개할 ‘정방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올레6코스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정방폭포’는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고도 하며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도 불린다한다.
이 폭포는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며, 폭포 높이는 23m, 너비는 10m정도다. 폭포 양쪽에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수직 암벽이 둘러쳐져 있어 짜릿하게 떨어지는 폭포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봄기운이 만연한 지금부터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지만 푹푹 찌는 여름에 찾아오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사방으로 튀어 간접적으로나마 폭포에 젖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들어가는 입구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폭포 전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가 수월하며, 인증샷도 입구에서 찍을 때가 가장 멋지게 나온다. 또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중간에서 또 한 번 폭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모두 인증샷을 찍곤 한다.
이곳에서부턴 나무계단이 아닌 돌계단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 꼭 보호자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천천히 큰 바위를 하나씩 넘어가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바로 앞에 설 수 있게 된다.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폭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며, 감히 물 안으로 들어가 폭포를 맞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 폭포수를 몸으로 느껴보려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 하지만 폭포 바로 옆은 위험할 수 있으니 떨어진 물이 바다로 흐르는 길목에 발을 담아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진 섣불리 발을 담을 수 없는 봄이라 얼른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부턴 나무계단이 아닌 돌계단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 꼭 보호자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천천히 큰 바위를 하나씩 넘어가면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바로 앞에 설 수 있게 된다.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폭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며, 감히 물 안으로 들어가 폭포를 맞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여름이 되면 시원한 폭포수를 몸으로 느껴보려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몇몇 있다. 하지만 폭포 바로 옆은 위험할 수 있으니 떨어진 물이 바다로 흐르는 길목에 발을 담아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진 섣불리 발을 담을 수 없는 봄이라 얼른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