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 문화

행복, 하나보다 두울 브런치 토크 콘서트 개최

행복, 하나보다 두울 브런치 토크 콘서트 개최

by 제주교차로 2019.10.06

10월 26일 파크선샤인제주

서귀포시에서는 저출산 대응 시민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6일 여성학자 박혜란을 초청「행복, 하나보다 두울! 브런치 토크콘서트」행사를 파크선샤인제주(서귀포 남성마을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저출산 심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작년 처음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변화를 주어 여성학자 박혜란 및 홍창욱 작가 초청「결혼해도 괜찮아!」라는 소제목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토크콘서트 만족도 조사 결과 박혜란 여성학자 강의 만족도가 96%이상으로 추가 강의 요청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혜란 여성학자를 초청하여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혼 현상으로 결혼율 저조와 함께 저출산 경향이 심화됨에 따라, ‘결혼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혼보다 결혼이’,‘자녀는 하나보다 둘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행복, 하나보다 두울!!!」이라는 주제로 결혼뿐만 아니라 육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바리톤 최규현과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적의 엄마로 잘 알려진 여성학자 박혜란의 결혼과 육아에 관한 진솔한 토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브런치를 즐기면서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토크콘서트 참여자 모집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신혼부부, 육아 부모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760-2522, 2526)로 전화신청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로 젊은이들의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에 공감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가운데 결혼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저출산 인식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