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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꽃과 새, 목련과 큰 오색딱다구리 선정

3월의 꽃과 새, 목련과 큰 오색딱다구리 선정

by 조아라 기자 2015.03.10

월의 산림을 대표하는 제주도의 꽃과 새로 ‘목련’과 ‘큰오색딱다구리’가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 산림생태계의 가치를 선양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매월 둘째 주에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월의 꽃으로 선정된 목련(木蓮)은 나무에 피는 연꽃에서 명칭이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꽃말은 ‘고귀함’을 의미한다. 목련은 정원수나 관상수로 많이 심고 있으며여러 지자체에서 상징목으로 지정하고 있을 만큼 사랑받고 있는 꽃이다. 그러나 이 꽃들은 대부분 자목련백목련 등중국과 일본에서 들여온 수종들이다. 목련은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높이 15미터 정도까지 웅장하게 자란다.

큰오색딱다구리는 제주도에서 번식하는 유일한 딱다구리과의 새로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징새이기도 하다. 보통 3월 초부터 큰오색딱다구리가 부리로 나무를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이는 곧 큰오색딱다구리의 번식이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가슴과 배의 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특징이며제주도의 중산간 숲곶자왈한라산 해발 1,300미터까지 관찰된다.
문의)난대림아열대산림연구소 730-7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