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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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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호종 ‘비자란’ 제주의 품으로

국가보호종 ‘비자란’ 제주의 품으로

by 조아라 기자 2015.09.22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국가보호식물 을 서귀포시 남원읍 효명사에서 오는 23일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과 국가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인 국립수목원은 공동으로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전 연구 및 활동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특히, 불법 남획에 의해 우리나라 자생지에서 급격히 사라져 가는 착생 난초과 식물인 탐라난, 금자란, 나도풍란 등을 지난 2011년부터 자생지에 복원한 바 있다.

복원을 위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자생지 탐색, 인공수분 및 결실 종자 수집을 2011년부터 진행했으며, 2013년에는 대량증식에 성공했다.

자생지에서 사라져 가는 국가보호식물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현지내(자생지)에서의 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현지외 보전 활동(종자저장, 증식법 개발) 또한 필수라 할 수 있는데, 양 기관은 이번에 대량 증식된 을 분산해 한라수목원과 국립수목원에 현지 보전함으로써 향후 자생지 멸절에도 대비하고 있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 복원 추진이 국가적으로 생물다양성 중요 지역인 제주도에서 진행됨으로써 지역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함께 지방정부의 역할 증대에 대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710-7585.
(Thrixspermum japonicum (Miq.) Rchb.f.)
▶ 형 태 : 상록 다년초
▶ 분 포 : 한국, 일본, 중국등 난대, 아열대 지역
- 제주도(서귀포시)에 매우 제한적으로 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