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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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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된다

제주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된다

by 이연서 기자 2017.05.26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가칭)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을 위한 행정자치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016년 4월부터 지방의 출자출연기관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심사 지침을 강화하고 가급적 설립을 제한하는 방침을 고수하여 왔기 때문에 이번 (가칭)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도 어려움이 예상됐다.

하지만 제주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이 전국에 비해 낙후된 상황이고 1·3차산업에 편중된 제주산업 생태계 변화의 필연성과 일자리 창출 등 미래산업으로 더욱 팽창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논리로 대응하여 이번에 무난히 통과된 것이다.

이번 행정자치부 심사에서 통과된 진흥원 설립 제안 내용은 콘텐츠진흥원은 영상위원회, 제주아시아CGI창조센터를 통합하고 제주테크노파크의 문화콘텐츠 기능을 흡수하는 형식으로 설립될 계획이며,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설립된다.

진흥원 설립 이후 주요 지표로 2014년 전국 콘텐츠 매출액의 0.2% 수준인 제주지역 콘텐츠 매출액을 1.0%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해녀, 말, 굿 등 제주의 문화 원형 50개 이상을 콘텐츠 소재화 하며 2022년까지 콘텐츠 관련기업 200개와 콘텐츠 전문가 3,000명 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조사된 400여편의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중 공개될 계획이며, 누구나 콘텐츠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자유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마을의 원로들을 찾아 채록을 통한 신화, 전설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지원 등 순수문화예술은 문화예술재단이 담당하고, 캐릭터, 영상, 애니메이션 등 상업문화예술은 콘텐츠진흥원이 담당하여 2개의 축으로 제주문화예술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문의)문화체육대외협력국 710-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