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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경관 선정 전화투표요금 211억...사실이야?

7대경관 선정 전화투표요금 211억...사실이야?

by 제주뉴스24 2012.02.10

납부한 요금 104억원 미납요금 65억원 그러나 의혹은 여전히
2012년 02월 09일 (목) 18:37:22김동건 기자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제주도에 부과된 전화투표요금이 총 211억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회는 9일 오후 1시7대 경관 선정 과정에서의 의혹을 풀기 위해 제주도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제주도는 도가 납부한 요금은 104억2700만원, 미납된 요금은 107억5900만원이다. 미납요금과 관련해, 제주도는 총 미납금 107억5900만원 중 'KT 이익금' 41억6000만원을 뺀 65억9900만원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납금 65억9900만원에 대해서는, 향후 5년 동안 분할납부 방식으로 매월 1억1000만원을 납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주도의 이같은 전화요금내역 공개에도신뢰성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것은 KBS 추적60분팀이 지난해 9월말까지 행정전화 투표 내역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이날 공개된 표준계약서 내용이 당초 범국민추진위 등의 해명과 달리 'NOWC는 언제라도 선정지 지위를 중지, 철회하거나 변경한 권리를 갖는 바, 본 계약서의 불이행도 그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는 등 불평등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와 관광공사의 이러한 해명에도 명쾌하게 해명되지 못하는 상황을 도민들은 찬.반 양론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가 7대경관에 선정된거 좋은 것 아닌가. 그동안 도민이 하나가 되었고 세계에 알려졌으니 잘된 것이다.와 그래도 선정과정이 불투명하고 내역공개가 불성실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앞으로도 한동안 도와 관광공사는 7대경관 선정에 따른 시비에 휘말릴 전망이며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