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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사업회, 베트남에 칸호와제주초등학교 준공

김만덕사업회, 베트남에 칸호와제주초등학교 준공

by 제주뉴스24 2012.02.29

김만덕 나눔과 희생정신 베트남에 전파한다
김동건 기자
k6430@hanmail.net29일 (사) 김만덕기념사업회가 베트남에서 칸호와제주초등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칸호와제주초등학교는 김만덕기념사업회가 4억5천만원을 투자, 칸호와성 캄람현에 부지 8,760㎡, 20개 학급 800명 규모로 건립하여 칸호와성에 기부하고 있다.
준공식은 우근민 도지사와 김만덕기념사업회 양원찬 공동대표 등 임원, 한라초등학교 교장․학부모 및 학생 대표, 응으엔찐탕 칸호아성 인민위원장, 응으엔티탄 캄람현 인민위원장, 오재학 호치민 총영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만덕기념사업회와 칸호와성인민위원회 기부 증서날인 교환, 준공 테이프컷팅 및 김만덕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칸호아제주초등학교와 한라초등학교간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와 베트남의 새로운 미래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칸호와제주초등학교 준공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칸호와제주초등학교를 건립하는 것은 의인 김만덕이 실천했던 최초의 ODA(해외개발원조)로 생각한다”면서 “제주도에서도 2012년을 “국제개발협력 원년의 해”로 지정하여 동티모르 등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공적 개발 원조사업(ODA)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 및 현지조사를 거쳐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할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김만덕할머니의 나눔과 희생정신이 칸호와제주초등학교에 깊이 뿌리를 내려 이 학교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베트남 사회 곳곳에서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정신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올해 김만덕 추모 200주기 맞아 김만덕을 대한민국의 대표인물 에서 전 세계인의 관심을 갖는 인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올해 4월 준공예정인 번푸만덕중학교도 베트남 푸토성에 기부할 계획이며, 이 후에도 의료봉사단 파견, 학습용 컴퓨터 지원, 국내학교와의 자매결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김만덕할머니가 제주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의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전도사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