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워즈니악 '"PC 시대의 종말은 아직"
스티브 워즈니악 '"PC 시대의 종말은 아직"
by 뉴시스 2012.06.01

"PC로만 일하는 시대가 끝난 것일 뿐"【서귀포=뉴시스】강재남 기자 = "PC시대가 끝난 것이 아니라 PC로만 일하는 시대가 끝난 것일 뿐이다"
미국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2 특별세션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대화 : PC시대의 종말과 IT산업의 미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스티브 워즈니악과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대담 형식으로 애플창업과정과 성공비밀, 최근 IT 트렌드,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PC 지배시대가 끝날 것' 이란 잡스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단지 우리가 PC 앞을 떠나 이동기기를 이용하는 방식 변한 것이지, 이것이 종말을 뜻하진 않는다"며 "아이패드를 갖고 PC처럼 일을 하고 있거 그 모든 기기가 클라우드로 연결돼 그 안에서 많은 컴퓨팅이 이뤄지고 있어 현재의 변화는 단지 PC로만 일하는 시대가 끝난 것 일뿐"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 컴퓨터,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혁신으로 ‘기계와 인간이 소통하는 세상’을 꼽았다.
그는 다음단계의 혁신에 대해 "목소리로 기계를 움직이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잃어 버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컴퓨터가 사람처럼 행동하고 의식하고, 감정을 느끼는 단계로 가고 있어 이것이 미래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니, 노키아, RIM 등 한 때 최고였던 기업들이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어느 순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니 워크맨이 애플의 제품처럼 혁신적이었지만 이후 소니는 더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잃었다"며 "노키아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고 미래가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래 CEO의 덕목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 자율성을 꼽으며 "기업이 수익을 내는 이유는 훌륭한 제품들 때문으로 자기 제품에 대한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히려 단순하게 가는 것이 낫다"며 "세계의 트렌드를 다 따를 필요가 없음은 물론 창의적인 사람을 모아 그들에게 과제 대신 탐험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ynikos@newsis.com
미국 애플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은 31일 오후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새로운 트렌드와 아시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12 특별세션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대화 : PC시대의 종말과 IT산업의 미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스티브 워즈니악과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대담 형식으로 애플창업과정과 성공비밀, 최근 IT 트렌드, 한국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PC 지배시대가 끝날 것' 이란 잡스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단지 우리가 PC 앞을 떠나 이동기기를 이용하는 방식 변한 것이지, 이것이 종말을 뜻하진 않는다"며 "아이패드를 갖고 PC처럼 일을 하고 있거 그 모든 기기가 클라우드로 연결돼 그 안에서 많은 컴퓨팅이 이뤄지고 있어 현재의 변화는 단지 PC로만 일하는 시대가 끝난 것 일뿐"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워즈니악은 애플 컴퓨터,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혁신으로 ‘기계와 인간이 소통하는 세상’을 꼽았다.
그는 다음단계의 혁신에 대해 "목소리로 기계를 움직이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잃어 버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컴퓨터가 사람처럼 행동하고 의식하고, 감정을 느끼는 단계로 가고 있어 이것이 미래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니, 노키아, RIM 등 한 때 최고였던 기업들이 현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어느 순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소니 워크맨이 애플의 제품처럼 혁신적이었지만 이후 소니는 더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잃었다"며 "노키아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했고 미래가 무엇인지 천천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래 CEO의 덕목으로 미래에 대한 확신, 자율성을 꼽으며 "기업이 수익을 내는 이유는 훌륭한 제품들 때문으로 자기 제품에 대한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오히려 단순하게 가는 것이 낫다"며 "세계의 트렌드를 다 따를 필요가 없음은 물론 창의적인 사람을 모아 그들에게 과제 대신 탐험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hyniko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