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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새누리당 입당 최종 승인

우근민 지사, 새누리당 입당 최종 승인

by 박혜림 기자 2013.11.19

골프회동 등으로 반대 여론 거센 가운데 결정지역 사회 큰 반발 예측돼

어제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입당이 승인됐다 .

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자료를 통해 “ 최고위원회의에서는 탈당자 재입당 승인 의결이 있었다 ” 며 “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우 지사의 입당 허용 여부를 지난 13 일 중앙당 최고위에 위임했고최고위는 입당을 최종 승인했다 ” 고 밝혔다 .

앞서 지난 16 일 소나무 고사목 제거작업을 하다 사고로 숨진 박도천 전 애월리장의 영결식이 치뤄지던 시각우근민 도지사가 골프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우 지사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졌다 .

우 지사는 이날 오전 7 시 52 분께 관용차를 이용해 오라컨트리클럽에 도착낮 12 시 40 분까지 새누리당 서상기 국회의원과 부평국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 10 여 명과 골프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

우 지사의 골프회동이 알려진 이후 새누리당 홈페이지 누리터에는 우근민 지사의 입당불허를 촉구하는 내용의 민원이 쏟아지던 가운데 18 일 새누리당 중앙당의 이 같은 결정이 있었던 것이다 .

한편 우지사의 골프 회동에 대해 제주도는 16 일 보도자료를 통해 “ 우근민 지사의 골프일정은 2017 년 제주유치가 확정된 세계생활체육연맹총회 (TAFISA) 홍보와 전국생활체육대회 제주유치를 위한 공식행사 ” 라고 해명하며 “ 우근민 지사는 박 씨에 대해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섬관광정책 포럼에 참석하고 귀국 후 문병을 했고 영결식이 예정된 16 일간담회 등 사전 계획으로 인해 15 일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위로하는 등 예우에 최선을 다했다 ” 고 주장했다 .
의 새누리당 입당 공식 표명 이후 바람 잘 날 없던 제주도정에 이번 우 지사의 입당 확정으로 또 한 번 거센 폭풍우가 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