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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눈 날씨...유통업계 차량 월동장비 매출 급증

제주 눈 날씨...유통업계 차량 월동장비 매출 급증

by 제주일보 2012.12.13

지난 6일 제주 해안지역에 첫 눈이 내리고 산간도로는 엿새째 승용차 운행을 통제하면서 스노우체인 등 차량 월동용품을 찾는 도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노우체인, 겨울용 와이퍼, 성에 제거제, 김 서림 방지 워셔액 등 자동차 월동용품 매출이 증가했다.

이마트 신제주점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스노우체인 및 스프레이체인이 1300개가 나가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이 뛰었다”고 밝혔다.

또 유리창에 묻은 눈을 닦아주는 방수 및 코팅고무로 된 겨울용 와이퍼는 660만원어치나 팔렸다.

차량 월동용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는 타이어 종류에 따라 스노우체인을 7~10개씩 확보해 놓고 있다. 갑작스런 폭설이 내리면 올해 초과 같은 재고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제주지역에도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서 최근 눈 예보와 맞물려 스노우체인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이달 들어서 월동용품 특설 매장을 꾸미고 상품 진열을 늘려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문의 이마트 신제주점 798-1234.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