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추자도 메지박산 화재...소나무 등 150그루 소실
[종합]추자도 메지박산 화재...소나무 등 150그루 소실
by 제주일보 2013.01.09
8일 오후 2시40분께 추자도 대서리 후포에 있는 높이 70m의 메지박산 공동묘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한 주민의 신고로 화재가 접수되면서 소방관과 군인, 공무원, 주민 등 140명이 진화에 나섰다.
그런데 공동묘지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면서 불길이 확산돼 봉우리를 모두 태우고 바다로 확산됐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불길은 수그러들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산림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 오후 3시40분에 전남 영암에서 헬기가 이륙했으나 바다에 짙은 해무가 끼면서 회항했다.
불은 바람의 방향이 산에서 바다 쪽으로 불어 확산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등짐 펌프 80개와 소방 호스를 연결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방어선을 구축해 놓았다.
이날 화재로 소나무와 잡목 등 150여 그루가 불에 탔으며, 야초지 0.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낚시객들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제보에 따라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이날 한 주민의 신고로 화재가 접수되면서 소방관과 군인, 공무원, 주민 등 140명이 진화에 나섰다.
그런데 공동묘지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하면서 불길이 확산돼 봉우리를 모두 태우고 바다로 확산됐다. 다행히 화재 발생 2시간 만에 불길은 수그러들었다.
제주도소방방재본부는 산림청에 헬기 지원을 요청, 오후 3시40분에 전남 영암에서 헬기가 이륙했으나 바다에 짙은 해무가 끼면서 회항했다.
불은 바람의 방향이 산에서 바다 쪽으로 불어 확산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등짐 펌프 80개와 소방 호스를 연결해 진화에 나서는 한편, 방어선을 구축해 놓았다.
이날 화재로 소나무와 잡목 등 150여 그루가 불에 탔으며, 야초지 0.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기 전 낚시객들이 이곳에 머물렀다는 제보에 따라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