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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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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루 로드킬 증가 추세

올해 노루 로드킬 증가 추세

by 박혜림 기자 2013.11.01

노루 보호로 인한 개체수 증가에 따른 듯
제주시 관내에서 올 한해 3/4 분기동안 로드킬로 인해 사망한 노루 등 야생동물이 지난해 72 건에 비해 약 64% 가 증가된 113 건으로 나타났다 .

로드킬이란 동물 등이 갑자기 도로상으로 뛰어들어 차량 등에 치어 죽는 것을 말한다 .

올해 로드킬이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5.16 도로변 ( 제주국제대학교 , 양지공원 도로변 등 ) 이고 관음사 방면의 산록도로변에서도 상당수의 사고가 발생했다 .

제주시는 로드킬을 당한 노루들을 매장 조치하고 있으며 부상당한 노루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연계해 치료 조치하는 등 구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올해 들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한 부상당한 노루는 지난 9 월까지 74 마리다 .

노루는 야행성 동물이라 주로 야간에 콩 , 배추 등의 농작물 먹이를 찾아 저지대까지 내려왔다가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한때 멸종 위기로 적극적인 보호를 받던 노루는 개체수가 급증하며 이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 도내 노루 개체수는 해발 600m 이하 지역에 약 1 만 7700 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또한 2011 년의 통계로 지금은 그 수가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관계자는 노루 로드킬 사고 대부분이 야간에 발생하는 만큼 야간 차량 운행시 주의를 살피며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