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날씨 추워지며 도내 수두환자 급증, 어린이 주의해야

날씨 추워지며 도내 수두환자 급증, 어린이 주의해야

by 박혜림 기자 2013.12.12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수두환자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9월과 10월에 각각 33명34명 발생했던 수두 환자가 11월 들어 추가로 98명이 발생했다.

도는 특히 수두 환자의 50% 이상이 4~6세 어린이라며 부모들에게 자녀의 감염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2군 감염병인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장소에서 감염되기 쉽다.

2주 정도 잠복기를 거친 후 열이 나고 좁쌀같은 붉은 발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물집이 전신에 퍼지게 되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회복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을 씻고 양치질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수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인근 병·의원 또는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은 무료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