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평가 받는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재평가 받는다

by 원지애 기자 2014.07.10

지난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4년간 지위 유지 후 재인증 평가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이 오는 8월 재평가를 앞두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인증받은 기간부터 4년간 세계지질공원의 지위가 주어지며, 다시 재평가를 받아 지위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10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으로부터 재인증 현장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재인증은 세계유산이나 생물권보전지역이 정기보고서를 제출하는 형태와 달리 경과보고서와 자체평가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재인증 현장평가자로서는 GGN운영위원회 위원인 '기 마티니(Guy Martini/프랑스)'와 '허 칭청(He Qingcheng/중국)'이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를 중심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성산일출봉, 해녀박물관, 중문 주상절리대, 용머리해안, 수월봉, 차귀도 등을 방문한다.

재평가는 세계지질공원 인증후 4년간의 지질공원 관리상태 및 발전상황과 '경과보고서 및 평가표 검토, 지질자원 보전 및 활용에 대한 사항, 지역주민 참여'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들 GGN 전문가들이 현장을 방문해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점수가 일정 기준 이상(그린카드)를 받아 세계지질공원의 지위를 이어가게 되는데 그 결과는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스톤헤머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세계지질공원의 재인증은 매우 까다로워 재인증에 실패하거나 옐로우 카드를 받는 지질공원들이 있는데, 호주의 카나윙카와 이탈리아 사르디니아는 재인증에서 탈락했다.

한편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은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인증 준비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경과보고서와 자체평가서 작성을 완료하여 현재 GGN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