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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마파견 사업 일석이조 효과 '톡톡'

시각장애인 안마파견 사업 일석이조 효과 '톡톡'

by 제주일보 2012.04.09

서귀포시가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마파견 사업이 지역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에 파견,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 안마사 1명당 하루 4시간 동안 5~7명의 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안마 서비스를 제공, 지난 2개월 동안 모두 452명의 노인들이 안마서비스를 받는 등 지역 노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최고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노인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양경환 서귀포시 사회복지과장은 “시각장애인 안마파견 사업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미취업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인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사회복지과 760-2393.
김지석 |oppa@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