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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승생 제2저수지 '만수위'

어승생 제2저수지 '만수위'

by 조아라 기자 2014.07.21

지난해 6월 본격 가동 이후 첫 50만톤 저수…중산간 물 걱정 해소
지난해 가뭄 발생 시(사진 왼쪽)와 현재 를 이룬 어승생 제전경
지난해 가뭄 발생 시(사진 왼쪽)와 현재 를 이룬 어승생 제전경
▶지난해 가뭄 발생 시(사진 왼쪽)와 현재 를 이룬 어승생 제전경한라산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식수용으로 저장하는 제주시 어승생 제저수지가 지난해 6월 본격 가동된 지 400여 일 만에 를 이뤘다. 이에 따라 올 여름 중산간 지역의 제한급수 걱정은 덜게 될 전망이다.
저수지는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으로 지난해 월 준공돼 3개월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6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저수할 수 있는 최고 용량인 50만톤의 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여름 가뭄으로 주취수원인 한라산Y계곡 유입수량 감소로 제저수지로의 수위는 크게 낮아지면서 중산간 지역은 18일간 격일급수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태풍(제8호 너구리) 내습 등 한라산 윗세오름 강우량 증가로 인한 Y계곡 유입수량이 늘어나고 저수용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최고 저수량을 보이고 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제주 중산간지역의 유일한 식수원인 어승생저수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중산간 지역의 제한급수는 사실상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