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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는 크루즈 관광객 '넘실'

제주 찾는 크루즈 관광객 '넘실'

by 조아라 기자 2014.07.28

현재까지 크루즈 관광객 30만 2912명…지난해 동기 대비 65%↑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벌써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제주시는 밝혔다.

지난 23일까지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총 120회 30만 2912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 91회 18만 3377명과 대비해 65% 증가한 수치다. 또한 작년 30만명을 돌파한 9월 8일보다 46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앞으로 남은 110여 회의 일정을 감안, 올해 목표인 크루즈 관광객 50만 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루즈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기존에 운항하고 있는 초대형 크루즈인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라인의 13만 7000톤급 보이저오브더씨즈호와 13만 8000톤급 마리너오브더씨즈호의 제주기항 횟수의 증가(41회, 전년동기 28회)와 올해 5월 26일부터 신규로 취항한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11만 5000톤급 사파이어 프린세스호가 추가로 투입(11회)됐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제주가 빼어난 자연환경과 한-중-일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여건이 탁월해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거점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도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하고 있다.

한편 크루즈 1척 당 관광객 평균 인원은 작년에 2098명인데 반해 올해는 2522명으로 나타나 1회 기항시 424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아시아 중심 기항지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가 앞으로도 크루즈 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허브항으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크루즈 관련 인프라 확충과 수용태세 강화로 크루즈 관광객 유치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해양개발과 해운산업담당 710-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