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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기업 '빅바이어' 제주 온다

글로벌 유통기업 '빅바이어' 제주 온다

by 제주일보 2012.04.11

한국무역협회, 오는 13일 제주 오션스위츠호텔서 수출상담회 개최중국을 비롯해 세계 유통시장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큰 손(빅 바이어)’들이 제주를 찾아 수출 유망상품 발굴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한류 상품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빅바이어들을 제주로 초청해 지역 수출기업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제품을 선보이고 수출 상담도 갖는 ‘2002 한류(K-wave) 상품 마케팅 대전’을 오는 13일 제주시 오션스위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역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유통기업 10개사에서 18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도내 30개 수출기업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 제주 우수상품 전시회와 한류우수상품 전시회도 함께 마련돼 도내 수출 유망상품들의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타진하게 된다.

특히 해외 바이어 방문단에는 한류 열풍이 일고 있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하며 중화권내 이마트로 불리우는 ‘뱅가드’를 비롯해 세계 2위의 유통업체 ‘테스코’, 일본 최대 유통그룹인 세븐일레븐의 전문유통업체 ‘이토 요카다’ 등이 참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 및 상품 전시를 통해 선보일 도내 제품들은 화장품과 식품, 음료, 의류, 가공품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먹는샘물인 삼다수(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비롯해 소주(㈜한라산), 기능성화장품(스킨큐어㈜, 송이산업), 감귤농축액(농업회사법인 ㈜일해), 감귤 음료(㈜제주느낌, ㈜도담), 초콜릿(㈜제키스), 갈옷(농업회사법인 ㈜갈중이, ㈜몽생이), 수산물(㈜청룡수산, 제주탐나씨푸드) 등으로, 빅바이어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빅바이어들과의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수출상품 전시를 통해 도내 수출 유망기업들이 해외시장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망을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무역협회장이 참가해 해외바이어 및 도내 수출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수출기업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 무역협회 제주사무소 757-2811.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