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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 주택 줄어든다

도내 미분양 주택 줄어든다

by 제주일보 2012.04.26

올 들어 도내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에 대한 분양이 활기를 띠면서 미분양 주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해양부가 올 1분기 말을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57가구로, 전월에 비해 32.1%(27가구) 감소하면서 16개 시.도 가운데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2006년말 89가구에서 2007년말 121가구, 2008년말 269가구, 2009년말 280가구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다 2010년말 162가구, 지난해말 97가구 등으로 감소세로 돌아서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8가구로 전월 대비 36% 줄었는데, 이는 신구간을 전후로 공급된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내 주택건설업계에서는 최근 원룸과 투룸 등의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는데, 1인가구 수 증가에 따른 수요 등을 감안할 때 분양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중개업계에서는 공급 물량 급증에 따른 선택 폭이 넓어진 점 등을 고려할 때 계약에 앞서 주택 입지와 분양 조건 등을 따져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문의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 02-2110-6234.

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