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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도내외기업 70%이상 참여로 변경, 3차 공모

'제주맥주' 도내외기업 70%이상 참여로 변경, 3차 공모

by 뉴시스 2012.04.30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 ‘제주맥주’ 민간사업자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3차 공개모집 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전국적으로 민간사업자를 지난해 11월11일부터 12월26일까지 1차, 지난 3월30일부터 4월23일까지 2차 모집을 했으나, 제주기업 참여 부진으로 공모가 무산됐다.

지난 1, 2차 공모내용과 달라지는 3차 공모는 당초 도내기업 26%이상 + 도내외 기업 44%미만에서 도내외 기업 70%이상으로 변경했다.나머지 도 출자분 25%미만과 도민주 5%는 변경이 없다.

사업참여 방법도 당초 2개 법인 이상으로 도내기업과 컨소시엄을 의무 구성해 신청하도록 했던 것을 단독법인 또는 개인+법인, 법인+법인으로 자유롭게 컨소시엄을 구성, 신청 할 수 있도록 했고, 도내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사업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맥주 사업은 2008년 지식경제부 물산업육성 핵심과제 ‘제주맥주개발 R&D 연구과제’로 선정돼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우근민 제주도정이 '제주만의 청정 화산암반수, 제주만의 고품질 맥주보리를 이용, 프리미엄 맥주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성이 불투명한데다 빈약한 도내 자본 때문 공모가 번번이 무산되면서 도민사회에 제주 맥주 사업에 대한 불신만 키우고 있다.

k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