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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수 바닷길 열린다...엑스포 기간 관광객 유치 도움

제주~여수 바닷길 열린다...엑스포 기간 관광객 유치 도움

by 제주일보 2012.05.18

관광협회, 제주관광 연계 상품 출시여수엑스포 행사 기간에 맞춰 제주와 전남 여수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열린다.

㈜여수페리는 18일부터 제주항과 여수 엑스포항을 오가는 정기항로를 개설해 2500t급 쾌속 카페리인 ‘여수 오렌지호’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편도 4만원으로 여느 연안 여객선보다 저렴함 가격에 책정됐다.

여수오렌지호는 길이 71m, 폭 19m 크기로 승객 564명과 승용차 7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다. 단 선박회사측은 엑스포 기간 중 원활한 승객 운송을 위해 자동차 등 화물은 탑재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상 포장마차, 스낵코너, 중식당 등 먹거리장터와 부대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여수 운항시간은 3시간이 소요되며 매일 오전 7시 제주항에서 출발해 오전 10시에 여수에 입항한다. 돌아오는 배편은 오후 6시 여수에서 출항해 오후 9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오는 8월 12일까지 여수엑스포 기간 중 직항 여객선이 운항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도내 여행사들은 ‘여수엑스포-제주관광’을 연계한 상품을 출시했다.

관광협회는 여수 현지의 숙박난을 감안해 엑스포를 관람한 후 제주에 들어 올 경우 관광과 숙박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여행상품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엑스포 개막식에 맞춰 지난 12일 제주와 여수를 연계한 상품에 대한 사전 답사여행을 했다”며 “직항 배편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엑스포 기간 중 관광객 5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제주도관광협회 741-8750, 여수훼리 1644-5801.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