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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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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취업자 많이 일하는 장소는?

제주지역 취업자 많이 일하는 장소는?

by 제주일보 2012.06.19

통계청 조사 사무실.상점 등 사업장 70%, 밭.바다 등 야외 22% 순도내 취업자 10명 가운데 2.2명 꼴로 밭이나 바다, 공사장 등 야외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야외 작업 현장 비중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1차산업 취업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통계청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라 전국 시·도별 근로 장소 및 근무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2010년 1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제주지역 취업자 26만7000명 가운데 실내 사무실과 공장, 상점 등 ‘사업장’에서 일하는 취업자가 18만9000명(70.7%)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적으로 사업장 근로 비중이 81.4%로 나타난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샐러리맨과 공장직 근로자, 자영업자 분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에서 밭과 바다, 건설 및 토목 현장 등의 ‘야외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취업자는 6만명으로,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이어 자동차, 항공기 등 ‘운송 수단’이 1만1000명(4.2%), 거리에서 일하는 취업자가 5000명(1.7%) 등의 순이었다.

특히 도내 야외 작업 현장 비중은 전국 평균(11.6%)을 크게 웃돌았으며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33,9%)과 경북(26.2%), 충남(24.2%), 전북(22.9%) 등에 이어 5번째로 높았다.

이는 도내 고용시장에 있어 감귤을 비롯한 밭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과 어선어업 등에 종사하는 수산인, 축산업 종사자 등 1차산업 비중이 높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취업자 연령이 적을수록 ‘사업장’에서, 연령이 많을수록 ‘야외 작업 현장’에서 각각 근무하는 비중이 높아 대조를 나타냈다.

문의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042-481-3738.
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