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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 항공로 복선화 시행...하늘길 넓어질 듯

서울~제주 항공로 복선화 시행...하늘길 넓어질 듯

by 제주일보 2012.06.28

28일부터 제주와 서울을 잇는 하늘길이 출발·도착 등 두가지 경로로 구분돼 운영되면서 제주의 접근성 확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서울~제주 구간 항공기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해온 항공로 복선화를 2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선 항공로는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출발·도착 전용으로 구분되며, 항공로 주변에 있는 군 훈련공역과는 약 5.5km 이상 이격돼 안정하게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3월말 국방부 등 관련기관과의 합의 이후 3개월간 관제사 및 승무원 교육 등을 실시해 운항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며 “복선 항공로 운영에 따라 항공기 정체가 해소되고 국민들의 쾌적한 여행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번 서울~제주 복선 항공로 운영에 따라 항공로 수용량이 시간당 56대에서 83대로 약 48%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 제주와 서울을 잇는 국내 항공노선 확충에 따른 좌석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토부는 앞으로 교통량이 혼잡한 항공로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해 복선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국토부 항공관제과 02-2669-6424.
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