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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모든 것 갖춘 곳, 투자 적지다”

“제주는 모든 것 갖춘 곳, 투자 적지다”

by 원지애 기자 2012.07.11

알칼리파 리야다 컨설팅 대표11일 투자설명회서 밝혀
바레인의 리야다 컨설팅 대표 세이카 데야이브라함 모하메드 이사 알 칼리파가 오늘 11일 “제주의 장점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바로 투자되기를 원한다. 투자를 원하는 지역과 도민이 원하는 것을 찾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말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바레인 방문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은 알 칼리파 리야다 대표는 이날 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2조원 투자규모의 클린&클리닉조성과 관련해 마련된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리야다측 인사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과 금융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우 지사는 인사말에서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제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지역이며지난해에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돼 70억 세계인의 보물섬으로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올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1000만명 이상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15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주가 사람자본상품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알 칼리파 대표는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미래 협력관계가 확고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레인 이외의 다른 중동국가들과도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야다 컨설팅 측은 ‘클린 & 클리닉 리조트’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주 클린 앤 클리닉 리조트는 19만43000㎡9(58만평) 규모로 외국인 주거시설쇼핑시설호텔메티컬 타운 등이 조성된다. 준공까지는 약 7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야다 컨설팅 측은 사업후보지로 제주시 연동 소재 천마목장과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등을 검토했는데 이 중에서도 천마목장을 유력 후보지로 꼽았다. 이날 오후 현장확인을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