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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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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가계 생활형편 나쁘다

서민가계 생활형편 나쁘다

by 제주일보 2012.09.27

한은 제주본부 조사 결과 고물가 고부채 비중 높아져고물가와 부채 증가 등으로 도내 서민가계의 생활형편이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도내 210가구를 대상으로 ‘9월 소비자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여전히 부담되는 고물가와 경기 하락, 부채 증가 등으로 실질 소득이 줄어들면서 생활형편도 어려워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부문별 소비자동향지수(CSI)을 보면 현재 생활형편(8월 89→9월 90)은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으며 앞으로 6개월 후의 생활형편 전망(97→95)도 2포인트 하락,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물가 수준 전망(131→138)은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하면서 고물가와 물가 불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서민가계의 체감도를 반영했다.

현재 가계부채(106→109)도 한달 새 3포인트 상승한데다 기준치를 웃돌아 빚 부담에 시달리는 가계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경기 판단(70→71) 및 향후 경기 전망(81→82)은 모두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면서 앞으로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생활형편과 경기 전망에 있어서는 전국과 마찬가지로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한은 제주본부 720-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