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경제/사회/교육/문화

경제/사회/교육/문화

신구간 공동주택 공급 증가

신구간 공동주택 공급 증가

by 제주일보 2012.11.14

제주의 전통 이사철인 내년 ‘신구간(新舊間)'을 앞두고 제주시의 공동주택 공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 신구간을 대비해 올해 말부터 민간건설 공동주택 3750세대가 공급된다. 이는 전년 2300세대 공급에 비해 63% 증가한 것이다.

제주시는 공급세대 증가 요인으로 아라스위첸아파트와 삼화지구 부영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들이 다음 달 준공하는 것과 더불어 도시형생활주택 건설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735세대, 연립주택 555세대, 다세대주택 460세대 등으로 이 가운데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890세대이다.

지난달 말 현재 도시형생활주택을 제외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91세대이다.

하지만 내년 신구간(1월 25일~2월 1일)을 대비해 연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공급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분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미분양을 막기 위해 주택업체에서 스스로 분양가를 인하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신규 공동주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활한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공동주택담당 728-3681.

현봉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