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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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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비자물가 연간 1.2% 상승

제주 소비자물가 연간 1.2% 상승

by 제주일보 2013.01.02

통계청 조사 결과...신선식품.석유류 등 많이 올라 부담지난해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전년보다 둔화됐지만 서민가계 살림살이에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고물가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012년 도내 소비자물가는 연간 1.2% 상승, 전년도 상승률 4.3%에서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농축수산물의 급등세가 한풀 꺾인데다 공공·개인 서비스 물가가 전년보다 소폭 하락세를 나타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3.4%와 2011년 4.3% 등으로 그동안 물가 상승 폭이 컸던 기저효과와 함께 서민가계에서 체감하는 품목에서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서민가계에서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여전히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 서민식탁과 밀접한 신선식품은 일년 새 7.3%나 뛰었으며 휘발유 등의 석유류도 전년 대비 3.3% 올랐다. 여기에 집세도 3%나 상승하면서 무주택 서민가계의 근심이 커졌다.

더욱이 새해 들어서는 그동안 동결됐던 공공 서비스 물가 인상이 예고되면서 서민가계 살림살이도 더욱 버거울 것으로 우려돼 보다 효과적인 물가 안정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