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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이품종 발견

한라산 봄의 전령사 ‘복수초’ 변이품종 발견

by 조아라 기자 2015.04.03

어승생악 정상까지 자생지 조사 실시 개체수 확인
추위가 물러나면서 한라산에도 봄꽃들이 저마다의 자태와 향연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어승생악 오름 세 군락에서 변이품종으로 보이는 새로운 꽃 한개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이 꽃의 모양이 은행잎과 흡사해 '은행나무잎'로 이름 짓고, 향후 어승생악 정상까지 자생지 조사를 벌여 개체 수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을 이겨내고 제일 먼저 언 땅을 뜷고 황금색 꽃을 피워내는 는 지방에 따라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는 우리나라 각 처의 숲 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15㎝이고, 잎은 세갈래로 갈라지며 끝이 둔하고 털이 없다.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면 꽃 뒤쪽으로 잎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꽃은 4~6㎝이고 줄기 끝에 한 송이가 달리고 노란색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서 자라는 세와 개, 가 보고됐다.

문의)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관리팀 713-9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