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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 찾다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 찾다

by 조아라 기자 2015.06.12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ICC제주서 7월7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World Leaders’ Conservation Forum)을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지난 2012년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에서 처음 도입돼 호평을 받은 '세계리더스대화'를 발전시킨 형태이며. 당시 채택된 '제주선언문'에서 이 포럼 개최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자연에서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건전한 생태계와 지속가능한 발전, 평화를 위한 자연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환경전문가만이 아니라 정부, 기업체, 시민사회, 학계 등 여러 분야의 세계적인 지도자가 참여해 각자의 시각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7월 7일에는 주제 발표와 주제별 소규모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로 구성되는 전문가 세션이 개최된다.
전문가 세션은 총 4개 세션으로, 오전과 오후에 두 개 세션씩 동시에 진행되며, ▷생물다양성 위협 요소의 경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연보전 ▷인간과 자연의 공존 ▷접경지역의 생태보전과 평화 증진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치열한 논의를 한다.

둘째날인 7월 8일은 포럼 개회식과 인간 없는 세상,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 인구쇼크 등의 저서로 유명한 앨런 와이즈먼(Alan Weisman)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IUCN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브릭스(Christopher Briggs) 람사르협약 사무총장, 이브 드 보어(Yve de Boer)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패트리샤 주리타(Patricia Zurita) 버드라이프인터내셔널 대표, 윤성규 환경부장관 등 분야별 리더들이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스 대화가 열린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사전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제주의 생물권보전지역·세계자연유산·람사르습지 등을 주제로 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방정부 거버너(Governor)가 참여하는 특별세션인 세계 지방정부 정상 대화(Regional Summit Dialogue)는 첫째 날인 7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IUCN이 후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세계리더스보전포럼은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부대행사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과 사진 전시 등도 이뤄질 예정이므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5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참가 등록(등록비 무료)과 프로그램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www.wlcf.kr)에서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www.facebook.com/wlcf2015)을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회원총회로 4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2012년 제주에서 개최했고 내년 총회는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환경정책과 환경수도담당 710-6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