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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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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 각별한 주의 필요

야외 활동시 “야생진드기” 각별한 주의 필요

by 조아라 기자 2016.06.21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도내에서 세 번째 발생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K모씨(여, 82세)로 최근 마늘농사 등 농업에 종사하면서 풀밭에서 식사 및 휴식을 하면서 돗자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야외활동을 했다고 한다.

환자는 입원하기 전부터 고열, 몸살 등 감기 증세로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왔고, 6. 10일 A병원에서 진료 후 6. 13일 의식 혼미 등의 증세로 B병원에 전원되어 진료중 양성으로 판정됐고, 현재 환자는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중이다.

SFTS는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지난해 제주에서는 9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다.

* 최근 2년간 전국 SFTS환자 발생 현황<2014년 55명(제주 7명)발생, 16명 사망/2015년 79명(제주 9명)발생, 21명(제주 1명) 사망>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야외활동시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팔(팔토시), 긴옷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후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문의)보건복지여성국 710-2936.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 야외 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