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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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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 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2018년 새해 첫 해맞이는 한라산 정상에서

by 제주교차로 2017.12.26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오경찬)에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해맞이 탐방객들을 위한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 관음사 탐방로이며 2018년 1월 1일 새벽 00시부터 입산이 가능하다.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설치하는 한편, 2017년 마지막 날(12월 31일)에는 진달래밭, 삼각봉대피소, 동능 정상 통제소에 직원을 추가로 파견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제주소방서에서 2명을 지원받아 대피소 등에 배치하고, 또한 제주 산악안전대 소속의 전문산악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대원들과 합동으로 정상등지에 배치하여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시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적설로 인해 빙판길이 예상되고 있어 탐방객들에게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아이젠, 스틱,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장비를 꼭 휴대하고 추위에 대비한 여벌옷을 준비하여 탐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야간 안전산행을 위하여 개별 행동을 자제하고 5인 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의)세계유산본부 710-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