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우수 및 특화 프로그램, 장애인·청소년 프로그램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급속한 사회변화 및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민 요구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활성화 하고자 2020년 평생교육사업 공모결과 38개 사업을 선정하여 4억9천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평생교육 사업은, 첫번째, 평생학습 우수 및 특화 프로그램 사업(24개 사업, 143백만원 지원)으로 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직업능력 향상 5개 사업(전통놀이 문화지도사 과정 등), 소외계층 평생교육 3개 사업(다문화 가정 희망두드림난타 교실 등), 도민역량개발 위한 인문교양 11개 사업(우리마을 열린 학당 등), 지역 인문자원등을 활용한 특화 4개 사업(돌문화 이야기) 등 24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번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13개 사업, 150백만원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생활 적응 및 자립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공예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웰빙교실 등 12개 사업을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번째, 청소년 외국어 글로벌 챌린지 사업(1개 사업, 200백만원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방송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외국어 골든벨, 외국어 노래 경연대회, 청소년 외국어 리포터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 고령사회 등으로 도민 평생교육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바, 시대변화에 맞는 평생교육사업 발굴 및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1인 1평생학습 참여 문화조성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