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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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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 선정

제주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사업’ 선정

by 제주교차로 2020.07.14

‘돌봄센터 및 귀농·귀촌 분야’ 과제 최종 선정 … 현업부서 연계해 연말까지 시행
제주도가 빅데이터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센터 신규설치 입지 선정과 귀농‧귀촌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 등을 분석하고, 이를 정책수립 기반자료로 활용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0년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 빅데이터 분석과 관계된 데이터·절차·기법 등의 표준체계를 정립해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적 확산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모델을 의미)

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 과학행정구현을 목적으로 매년 활용도 및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분석과제 및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9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공모에서 ‘돌봄센터 분야 및 귀농·귀촌’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현업부서와 연계해 연말까지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센터 신규설치 입지 선정 방안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여 정착지원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등 과학행정구현을 위한 기반자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빅데이터는 다양한 정책적 고려 및 사회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수립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