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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꽃 걷기 체험코스 개발...5월 7일 개장

감귤꽃 걷기 체험코스 개발...5월 7일 개장

by 제주일보 2012.04.27

관광협회, 효돈길 및 보목길 코스 조성
감귤꽃 개화와 맞물려 걷기 체험코스가 나왔다.제주특별차지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다음 달 7일부터 21일까지 ‘감귤꽃길 걷기체험’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 코스는 서귀포시 보목동 문필로 일대 ‘보목길’(3.3㎞)과 서귀포운동장 일대 ‘효돈길’(3.4㎞)이 개설됐다.

농로를 따라 개설된 코스 양 옆은 모두 감귤 과수원이 조성돼 있어 활짝 핀 감귤꽃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다.

출발과 도착지가 같으며 1시간이면 전 코스를 돌 수 있다. 효돈길은 도로가 과수원보다 높아 감귤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곳곳에 이정표는 물론 현재 위치를 안내하면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가 함께 참여해 코스마다 해당 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면서 농촌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로운 대안관광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을에는 해당 코스 과수원과 연계해 일정 구역에서 감귤을 딸 수 있는 체험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광협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효돈축구장에서 열리는 효돈길 개막식에서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고기국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문의 제주도관광협회 741-8771.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