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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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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통폐합은 '없던 일'

소방서 통폐합은 '없던 일'

by 제주일보 2012.02.10

사회 10일 최종보고회서 백지화...인력 충원 따른 예산 확보 관건 데스크승인2012.02.10김재범 |kimjb@jejunews.com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소방조직 및 인력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됐던 소방서 통폐합이 최종보고회에서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 조직은 현행 4개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인력 증원 필요성이 제기, 앞으로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권기정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본부장은 10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제주도로부터 의뢰받은 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달 중간보고회 당시 소방조직 재설계(안)을 통해 제주·서귀포소방서로 흡수시켰던 서부소방서와 동부소방서를 현행대로 유지토록 했다.

특히 현행 임시조직인 영어교육도시인 경우 단계적 인력 충원을 통해 센터화, 전체 안전센터 수를 현행 21개에서 22개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최소 소방력 기준에 근접한 소방인력확충안의 경우 3교대 근무시와 2~3교대 혼합근무시 모두 1단계 30명, 2단계 34명의 추가 인력,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1개센터 추가 설치 안의 경우 3교대 근무시와 2~3교대 혼합근무시 모두 1단계 40명, 2단계 33~34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소방방재본부는 현 조직을 유지하고 소방학교를 설립하는 안과 재난과정에 따라 편제를 하는 안으로 나누었는데, 2개 안 모두 단기적으로는 소방학교 설립을 위한 인력 19~20명, 장기적으로는 재난종합상황센터 분리와 소방항공대·소방정대의 설치를 위한 인력 30명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됐다.

그런데 이 처럼 최종보고회 결과가 현행 체제 유지와 인력 증원으로 귀결됨에 따라 연구용역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용역 무용론’ 지적도 대두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달 중 소방조직에 대한 용역을 마무리, 상반기 중에 소방 조직 및 정원에 대한 조직개편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제주도 조직관리담당 710-2251.

김재범 기자kimjb@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