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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해군기지 전면 재검토 촉구

총선 예비후보 해군기지 전면 재검토 촉구

by 제주뉴스24 2012.02.21

20일 야 3당 총선 예비후보 일부 기자회견 갖고 공사중단 요청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일부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제주도당 등 야3당의 송창권·이경수(제주시 갑), 오영훈, 전우홍(제주시 을), 김재윤, 문대림, 현애자(서귀포시) 후보 7명이 참석했다.강창일, 김우남, 최창주 후보 3인은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 저지 및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지난주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해군기지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19일 오후 6시까지 10명이 ‘공사 중단, 원점 재검토’ 동의 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의한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강창일. 송창권(민주통합당), 이경수(통합진보당) 제주시 을 김우남. 오영훈. 최창주(민주통합당), 전우홍(진보신당) 서귀포시 김재윤. 문대림(민주통합당), 현애자(통합진보당) 후보 등이다.
여기에는 일부 야3당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다.
회견문을 낭독한 현애자 후보는 이들은 “지금의 갈등이 더 지속된다는 것인 제주사회의 불행이다. 제주의 불안한 미래를 가중시킬 뿐”이라며 “총선을 통해 매듭 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게 2012년도 해군기지 예산안을 사실상 삭감한 국회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해군기지 건설공사의 즉각적인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어 계속된 주민·평화활동가에 대한 연행 사태와 관련해서도 해군 측에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총리실 기술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의 문제 제기가 타당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정부·국방부·해군 측에 공사를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며 우근민 도지사도 여기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4.11총선 후보 일부가 해군기지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 이번 총선의 이슈로 자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