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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마무리단계 금주 초 윤곽

여야 공천 마무리단계 금주 초 윤곽

by 제주일보 2012.03.05

새누리,5일 공천 명단 발표...민주통합당, 서귀포 재심 결정 관심4.11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주지역 대결 구도도가 금주 중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5일 지역구 200여 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수공천 후보자와 경선지역을 추려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전략지역을 빼고 5일에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론조사는 200여 곳 중 10곳 남짓을 제외하고는 다 들어왔는데 단수 압축이나 2~3배 압축은 거의 다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선거구의 공천 결과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경선지역으로 결정될지, 또 경선으로 간다면 몇 명으로 추려질 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동훈 예비후보와 현경대 예비후보가 박빙의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략 공천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어 당의 결정에 각 후보 진영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의 경우 전략 공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경선 실시 여부도 관심이다.

민주통합당은 지난달 말 제주시 을 선거구만 김우남 예비후보와 오영훈 예비후보의 경선이 결정됐고, 제주시 갑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는 현역인 강창일 예비후보와 김재윤 예비후보가 단수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문대림 예비후보가 재심을 신청한 서귀포시 선거구에 대해 지난 2일 재심위원회가 이를 인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변수가 생겼다.

재심위원회는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20여 건의 재심을 논의해, 서귀포시와 서울 강북 갑, 금천, 경기 고양 일산 동, 일산 서 선거구에 대한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 같은 재심위원회의 인용 결정에 따라 최고위원회는 금주 중으로 재심위의 결정에 대해 최종 의결할 예정으로 최고위원회가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