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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장품협회 반대에도 선도사업단 유씨엘(주)과 협약체결 강행

제주화장품협회 반대에도 선도사업단 유씨엘(주)과 협약체결 강행

by 제주뉴스24 2012.06.19

유씨엘(주), 제주화장품기업협회에 강력한 법적대응 표명제주화장품기업협회의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선정과 관련한 부정과 오류가 있었다며 성명서 발표와 고발에도불구하고 선도사업단이 유씨엘(주)과의 협약체결을 강행해 물의를 빗고 있다.
화장품 OEM, ODM, M-ODM 전문기업 유씨엘㈜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제주 광역 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중 제주도 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소재활용 천연화장품 개발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15일 선도사업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씨엘 측은 그간 제주도내 일각에서 주관기업과 참여기업의 실명 등을 거론하며 지속적으로 문제를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유씨엘(주)은 포용의 마음으로 제주도의 화장품 산업 발전과 화합을 위해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으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명예를 훼손시키는 등의 행위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조만간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표명해 법적 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씨엘(주)측은이번 과제는 유씨엘이 주관기업으로써 한국화장품(주),제주대학교,대봉엘에스(주),(주)제이어스가 참여기업으로써 3년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며 유씨엘(주)은 화장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고, 한국화장품과 제이어스는 판매 마케팅을 담당하며 대봉엘에스(주)와 제주대학교는 원료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본 과제의 수행을 위하여 유씨엘(주)은 과제비 외에 총 30여억원의 투자를 통하여 2013년까지 제주도내에 CGMP급 설비를 갖춘 화장품 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메이드인 제주” 화장품을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유씨엘㈜는 작년 6월 중앙연구소 확장이전 기념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 했듯 제주의 천연화장품 소재를 이용하여 제주에서 생산한 ‘Made in jeju’ 화장품을 생산 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부지선정 등 구체적 내용을 실행하던 중 지식 경제부가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인‘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었다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또한유씨엘(주) 제주공장 근무 인원의 대부분을 제주지역 내에서 채용하여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지역 원료의 사용 및 지역 업체 맞춤형 화장품 생산을 통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 화장품산업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그러나 유씨엘(주)는 인천 남동공단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제주지역의 향토기업은 아닌 것으로 유씨엘은 소개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인 비봉수산은 이미 23년 전부터 제주도에 터전을 잡고 제주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유씨엘(주)과 해양자원소재를 이용한 화장품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제주화장품기업협회와의 법적인 분쟁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권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