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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홍 의원, 공직자 중 최고 재력가 등극

신관홍 의원, 공직자 중 최고 재력가 등극

by 제주일보 2012.03.23

도공직자윤리위, 공직자 45명 재산공개...우 지사 1년새 3억 증가도내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45명 가운데 10억원대 이상 재력가가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재산은 지난 한해 3억원 이상 증가, 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신고 현황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모두 1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은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해 김형선 행정부지사,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강기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등 4명이며 나머지는 모두 도의원이다.

우근민 지사의 재산신고액은 11억2227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3억1823만원이 증가하는 등 취임 이후 계속 재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선 행정부지사는 20억49만원을 신고해 공무원 중 최고 재력가로 조사됐다.

이어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가 13억6910만원을, 강기권 대표이사가 12억926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도의원 중 최고 재력가는 신관홍 의원(새누리당.제주시 일도1.이도1.건입동)으로 지난해 12월 말 현재 재산 신고액이 무려 33억617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손유원 의원(새누리당.제주시 조천읍) 32억8726만원, 고충홍 의원(새누리당.제주시 연동 갑) 30억5066만원 등 도의원 중 30억원대 재력가가 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2년간 재산총액 1위를 차지했던 방문추 도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지난해보다 4억2981만원이 줄어든 29억8924만원을 신고해 재산총액 4위로 밀려났다.

반면 재산총액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공직자는 7명으로 나타났다.

문의 제주도 총무과 710-2094.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