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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시기 ‘쯔쯔가무시증’주의하세요

벌초시기 ‘쯔쯔가무시증’주의하세요

by 원지애 기자 2013.08.30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 질환인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벌초시기를 맞아 감염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제주자치도내에서 76명(전년대비 27%급증)의 환자가 발생해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은바 있으며, 올해 8월 현재 3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은 주로 풀베기, 밭농사, 과수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60대이상 노인들에서 많이 발생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은 주로 풀이나 관목숲, 들쥐, 집쥐, 족제비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풀숲에 함부로 앉거나 눕지 말고 작업시 긴팔, 긴소매, 양말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 속옷 등 세탁해야한다.

감염초기에는 야외활동 후 발열, 오한,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한편 제주도는 숲에 다녀오거나 과수원 등 농사일을 한 후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병 감염 예방수칙>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긴팔, 긴바지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등 세탁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