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사투 끝 위기상황 넘겼다”
“소나무 재선충병, 사투 끝 위기상황 넘겼다”
by 제주특별자치도 2014.05.09
우지사 “54만5000그루 제거…희생자 세분 명복 빌어
5월이후 항공방제대체산림자원 조성…소나무밭 투기 차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월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사투를 벌인 결과 4월말까지 고사목 54만5000그루 전량을 제거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소나무 고사목 방제와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방제작업의 그간 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월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소나무 고사목 누계량 54만5000그루를 지난달 30일까지 전량 제거했다"며 "작업자와 후원물품을 보내준 도민군부대 장병 등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방제현장에서 운명을 달리한 세 분께는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 지사는 "소나무 숲의 위기상황은 넘겼지만재선충 소나무 발생본수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만 약 5년 정도 지나서 완전방제에 성공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에서는 지난 2011~2012년 제주에 대형 태풍이 연이어 지나가며 재선충병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도는 전례 없는 대대적인 방제작업으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그간 벌채공 등 전문 인력 6만8000명자원봉사자 4만2000명 등 연인원 11만 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고총 사업비는 약 447억 원에 이르렀다"고 그간의 방제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5월부터 8월말까지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림청 방제 매뉴얼 상 고사목 벌채작업을 할 수 없다. 이 기간에는 매개충 박멸을 위한 항공방제나 지상 약제방제로 대응해 나가고9월부터 다시 제거작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벌채된 고사목 상당량은 도내 열병합발전소 협약 하에 파쇄해 발전용 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소나무를 베어낸 임지에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경제성이 높은 수종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항간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기회로 향후 소나무 밭이 개발을 노리는 사람들의 투기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관련법에 따라 대체조림명령 등 관리를 엄격하게 해나감으로써 우려를 원천적으로 불식시키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4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을 제거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도 전년 발생량의 50% 내외의 고사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5년 정도 지나서야 완전방제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며 "도는 이번 방제작업의 전후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방제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해 청정산림의 가치를 유지하고 보전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월이후 항공방제대체산림자원 조성…소나무밭 투기 차단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9월 ‘소나무재선충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사투를 벌인 결과 4월말까지 고사목 54만5000그루 전량을 제거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소나무 고사목 방제와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대적으로 추진해온 방제작업의 그간 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월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소나무 고사목 누계량 54만5000그루를 지난달 30일까지 전량 제거했다"며 "작업자와 후원물품을 보내준 도민군부대 장병 등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방제현장에서 운명을 달리한 세 분께는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 지사는 "소나무 숲의 위기상황은 넘겼지만재선충 소나무 발생본수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지속해야만 약 5년 정도 지나서 완전방제에 성공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 지사는 “제주도에서는 지난 2011~2012년 제주에 대형 태풍이 연이어 지나가며 재선충병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도는 전례 없는 대대적인 방제작업으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그간 벌채공 등 전문 인력 6만8000명자원봉사자 4만2000명 등 연인원 11만 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됐고총 사업비는 약 447억 원에 이르렀다"고 그간의 방제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5월부터 8월말까지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산림청 방제 매뉴얼 상 고사목 벌채작업을 할 수 없다. 이 기간에는 매개충 박멸을 위한 항공방제나 지상 약제방제로 대응해 나가고9월부터 다시 제거작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벌채된 고사목 상당량은 도내 열병합발전소 협약 하에 파쇄해 발전용 자원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소나무를 베어낸 임지에는 기후변화에 강하고 경제성이 높은 수종들을 중심으로 생명의 숲 살리기 나무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항간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기회로 향후 소나무 밭이 개발을 노리는 사람들의 투기대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관련법에 따라 대체조림명령 등 관리를 엄격하게 해나감으로써 우려를 원천적으로 불식시키겠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우 지사는 "4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을 제거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도 전년 발생량의 50% 내외의 고사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5년 정도 지나서야 완전방제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며 "도는 이번 방제작업의 전후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방제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제주지역의 기후변화에 대응해 청정산림의 가치를 유지하고 보전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