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정 문화재 민속자료 돌하르방 관리 시급
제주도 지정 문화재 민속자료 돌하르방 관리 시급
by 제주일보 2012.06.11
행정당국, 시민 문제 제기에도 무관심 속 방치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민속자료인 대정읍 돌하르방이 행정당국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9일 서귀포시 대정읍 대정성 인근.
보성초등학교 인근 도로 한 구석에 위치한 돌하르방은 전신주에 가려 있는데다 돌하르방 밑 둥은 도로 아스콘에 묻혀있다.
인근에 다른 돌하르방도 흙과 낙엽, 잡풀에 둘러싸여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이 때문에 돌하르방이 중요한 민속자료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안내판마저 없으면 돌하르방인지 조차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특히 돌하르방을 알리는 안내판마저도 일부가 훼손된 채 방치돼 있고 일부 안내판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흙 위에다 덩그러니 놓여 있어 바람 등 강한 충격에 넘어질 우려가 있는 등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관광객과 시민 등은 문화재 지정 민속자료인 돌하르방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민속자료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민들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모씨는 “2007년 7월에 돌하르방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해 시청으로부터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최근 지적에도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훼손된 안내판에 대해서는 곧 보수에 나설 것이다”며 “대정성문에 있던 돌하르방이 대정성이 훼손되면서 현재 위치로 각각 옮겨져 있는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정읍성 복원이 완료되면, 돌하르방을 원래 있었던 곳으로 옮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읍성 일대에 제주도 민속자료인 돌하르방은 모두 12기로, 보성초등학교 입구와 대정읍성 남문 일대 등에 있으며 대정성 동.서.남문이 훼손되면서 돌하르방이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501.
김지석 |oppa@jejunews.com
보성초등학교 인근 도로 한 구석에 위치한 돌하르방은 전신주에 가려 있는데다 돌하르방 밑 둥은 도로 아스콘에 묻혀있다.
인근에 다른 돌하르방도 흙과 낙엽, 잡풀에 둘러싸여 미관마저 해치고 있다.
이 때문에 돌하르방이 중요한 민속자료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안내판마저 없으면 돌하르방인지 조차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특히 돌하르방을 알리는 안내판마저도 일부가 훼손된 채 방치돼 있고 일부 안내판은 고정되지 않은 채 흙 위에다 덩그러니 놓여 있어 바람 등 강한 충격에 넘어질 우려가 있는 등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관광객과 시민 등은 문화재 지정 민속자료인 돌하르방을 찾는 사람은 거의 없고 민속자료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시민들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모씨는 “2007년 7월에 돌하르방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해 시청으로부터 빠른 시일내에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는데 최근 지적에도 똑같은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훼손된 안내판에 대해서는 곧 보수에 나설 것이다”며 “대정성문에 있던 돌하르방이 대정성이 훼손되면서 현재 위치로 각각 옮겨져 있는 것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대정읍성 복원이 완료되면, 돌하르방을 원래 있었던 곳으로 옮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읍성 일대에 제주도 민속자료인 돌하르방은 모두 12기로, 보성초등학교 입구와 대정읍성 남문 일대 등에 있으며 대정성 동.서.남문이 훼손되면서 돌하르방이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501.
김지석 |oppa@jeju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