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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전역 클린하우스 시대 돌입

제주시 전역 클린하우스 시대 돌입

by 제주일보 2012.06.18

제주시 전 지역이 클린하우스 시대에 돌입했다.

제주시는 2006년 삼도1동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쓰레기 배출 선진시스템인 클린하우스제도가 지난 15일 한경면까지 시행됨으로써 8년 만에 제주시 전역이 클린하우스 시대를 맞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의 클린하우스 설치사업에는 총 153억원이 투입됐는데, 우선 2006년부터 2009년까지 19개 동지역에 105억원을 투입해 1157곳을 설치했다.

이어 48억원을 투입해 2010년 애월읍과 조천읍, 2011년 한림읍과 구좌읍, 2012년 한경면과 추자면, 우도면 1122곳에 대한 설치작업이 이뤄졌다.

이처럼 클린하우스 시행에 따라 쓰레기 수거시 차량을 이용한 자동 상·하차식으로 인력 및 차량 감축을 통한 예산 절감과 함께 집 앞 쓰레기 배출이 사라지면서 개·고양이 등에 의한 훼손 및 쓰레기 날림 문제 등이 사라져 깨끗한 도시환경에 기여하게 됐다.

또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울·부산 등 82개 기관·단체에서 3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20여 개 시·군·구에서는 방문 후 지역실정에 맞게 시범적으로 클린하우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 도입 후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이 클린하우스 제도 및 시스템 운영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반면 악취문제와 쓰레기 넘침 등에 대한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주말 대체인력을 활용한 수거 및 세척 활동, 미생물 주입을 통한 냄새 저감 등 다양한 시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제도를 처음 시행할 때는 반대 여론도 많았지만 시민들의 협조로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개선·보완을 약속하는 한편 시민들도 쓰레기 분리배출 등 클린하우스를 깨끗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제주시 클린하우스담당 728-3161.
홍성배 |andh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