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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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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주의하세요”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하세요”

by 원지애 기자 2014.05.29

최근 수족구병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손씻기등 청결 신경써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각별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20주차 표본감시결과(5월 11일 ~17일) 수족구병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46.4명으로 지난주 32.5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이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발진이 생기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사람에게 전파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영유아의 외부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유아를 둔 부모나 어린이집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수족구병은 대분분의 경우 증상 발생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만일 수족구병을 진단 받은 영ㆍ유아가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구토, 무기력증, 호흡곤란,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손씻기 및 영유아가 사용하는 집기 등의 청결을 유지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