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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서 ‘인기몰이’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대도시서 ‘인기몰이’

by 제주일보 2012.06.04

작년 매출실적 313억4000만원 달해...3년새 매출 67%나 급증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대도시 66개 매장에서 판매된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 매출실적은 313억40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 매출 실적으로 보면 2009년 163억5600만원, 2010년 273억7500만원, 2011년 313억4000만원 등으로 3년새 무려 67.37%(110억여원)나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제주산 친환경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달성 등 청정 제주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호감을 주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연합유통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대도시 친환경 농산물 전문판매장 지원사업은 올해 국비 2억5000만원과 지방비 2억5000만원, 자부담 3억3400만원 등 모두 8억3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소비자단체나 전문유통조직의 대도시 전문판매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은 판매장시설비, 판매장 내 위생시설, 냉장.냉동장비, 냉동탑차 등 판매장 운영에 직접 필요한 시설이나 장비 구입비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제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차적으로 좋아지면서 매출 실적도 향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친환경농정과 710-3161.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