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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업, 러시아.중앙아시아 수출 시장 개척

제주기업, 러시아.중앙아시아 수출 시장 개척

by 제주일보 2012.06.28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서 현지 수출상담회제주지역 기업들이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중남)는 도내 기업들과 함께 무역사절단을 구성,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제주지역의 주요 수출 유망 품목인 가공식품, 화장품, IT 등에서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무역사절단은 방대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신흥시장인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3개국을 잇따라 방문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갖고 있다.

무역사절단은 지난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고, 29일에는 러시아 경제 중심 도시인 쌍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다음달 2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 수출 상담을 갖는다.

아울러 현지 상공회의소와 한인회 등의 단체를 방문해 제주지역 수출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수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CIS 무역사절단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러시아 주요 소비시장과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은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라는 점에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물류비 부담 등으로 단기간에 이들 CIS 3개국의 수출 시장을 개척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한국에 대한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제주의 청정성을 살린 고부가가치 가공식품과 화장품 등은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수출진흥관실 710-3841. 강재병 |kgb91@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