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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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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수익성 높여야"

"제주삼다수 수익성 높여야"

by 제주일보 2012.07.02

한은 제주본부 경제포럼서 의견 제시...수출 전략 필요성도 제언‘국민 먹는샘물’인 제주삼다수의 수익성이 경쟁 업체에 비해 미흡한데다 국내 판매에 비해 수출 실적도 취약,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 방안과 프리미엄 시장 공략 등의 경영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제주도개발공사에서 ‘국내외 생수시장 분석 및 제주삼다수 해외시장 진출계획’을 주제로 제30차 제주경제포럼을 개최한 결과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도개발공사는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1위의 삼다수를 판매하면서도 지난해 매출액 순이익률인 경우 18% 정도로 경쟁 업체에 비해 미흡해 원가 절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삼다수의 브랜드 파워를 보다 강화하면서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명브랜드를 벤치마킹해 이른바 ‘네트워크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국내 판매에 비해 수출 실적이 미흡한 만큼 성장 가능성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시장 개척 등의 수출 전략을 마련해 수익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특히 국내외 프리미엄 생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해외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새로 선보인 ‘한라수(水)’인 경우 해외 유수 프리미엄 생수 제품과 같이 스토리텔링을 잘 만들어 어필하는 전략이 제언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수 증산 문제에 대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증산 및 생산량 증대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하수 고갈 등 환경 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이와함께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 일부를 제주삼다수 생산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과 삼다수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병으로 교체하는 방안 등의 검토 필요성도 나왔다.

문의 한은 제주본부 기획홍보팀 720-2508.
김태형 |kimth@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