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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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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문화의 산실 ‘해녀박물관’ 새 단장

해녀문화의 산실 ‘해녀박물관’ 새 단장

by 조아라 기자 2015.03.17

지난 16일 재개관…어린이 해녀체험관과 수장고 신설 및 전시시설 재정비
이 어린이해녀관 신설 등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지난 16일 재개관했다.

은 2016년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에 앞서 쾌적한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어린이 해녀체험관과 수장고 등을 신설했고, 전시실·영상실·교육장 을 새롭게 꾸미는 등 시설이 전반적으로 보강됐다.

새 단장한 주요 시설은 로비의 간이 공연장과 뮤지엄샵, 수유실, 라커룸 등의 편의시설 등이다.

전시장은 바다 연출을 통해 바다 속 해녀의 물질작업을 연출했고, 제주해녀들의 생애사를 영상과 유물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해녀관은 자연채광 상태에서 놀이를 통해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상을 전면적으로 교체해 3D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로비 영상실에서는 1975년 캐나다 영상협회에서 북촌리 해녀들을 촬영한 '영재의 하루'와 1960~1990년대 해녀를 기록한 '대한뉴스' 영상 등 희귀 영상을 HD 고화질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은 세계 유일의 해녀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06년 9월 개관해 지금까지 제주 해녀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발자취와 이에 대한 문화들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장이 돼왔다.

그러나 10여년이 흐르다보니 전시품 보완과 시대 흐름에 맞춰 다양한 전시공간 확보 등 박물관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더 나은 전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증가 및 해녀문화 홍보 활성화가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해녀전문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문의)해양산업과 장 710-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