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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교육/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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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 비수기 항공.선박업계 가격 할인 치열

11월 가을 비수기 항공.선박업계 가격 할인 치열

by 제주일보 2012.11.05

수험생 겨냥 할인 마케팅도 봇물추석 연휴 이후 가을 비수기에 접어든 11월을 맞아 항공·선박 업계가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가격 전쟁을 펼치고 있다. 또 오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도 치열해지고 있다.

제주항공은 11월 출발하는 제주~오사카 노선 왕복항공권을 21만2300원에 판매하며, 김포~오사카 노선은 22만7300원의 할인 가격을 제시했다.

진에어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과 호텔·렌터카·골프 등 각종 여행상품을 최대 61%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진마켓 정기세일’을 하고 있다.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은 최대 61%를 할인해 1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여행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노선 항공권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수험생 1인 이상 동반자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1인 왕복항공권 9만9000원, 2인 18만2000원, 4인 33만원이며 해당 항공권은 수능이 끝나는 오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항공기 탑승편에 적용된다.

티웨이항공도 수험생들을 위해 항공권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김포 노선에 탑승하는 수험생과 동반자 1명을 대상으로 할인을 해준다.

선박업계도 할인 경쟁에 가세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제주~목포를 운항하는 씨스타크루즈호를 승선하는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준다. 운임 할인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수속을 할 때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제이에이치페리는 성산포~장흥을 오가는 오렌지1호의 승선 고객에게 여객 운임을 75% 할인하는 깜짝 이벤트를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기존 편도요금 3만6000원의 75%를 할인해 9000원에 제공하는 ‘반의반 값’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배를 타는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을 한정해 이뤄진다.

이에 관련, 항공·선박 업계는 수험생 할인은 본인 수험표와 신분증을 발권 카운터에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수험표를 잘 보관해 달라고 당부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